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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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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2019-10-31 | 조회수 : 1,816
상영일시
2019-11-20(수)
상영시간
수요일 오후 2시
상영장소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

감 독 : 이충렬

장 르 : 다큐멘터리 / 한국

상영시간 : 75

출 연 : 최원균, 이삼순, 최노인의 소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사람과 사랑을 울리는... (워낭소리)

초록 논에 물이 돌 듯 온기를 전하는 이야기

팔순 농부와 마흔 살 소, 삶의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게는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최노인 이지만 희미한 소의 워낭 소리도 귀신같이 듣고 한 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소 먹일 풀을 베기 위해 매일 산을 오른다. 심지어 소에게 해가 갈까 논에 농약을 치지 않는 고집쟁이다. 소 역시 제대로 서지도 못 하면서 최노인이 고삐를 잡으면 산 같은 나뭇짐도 마다 않고 나른다. 무뚝뚝한 노인과 무덤덤한 소. 둘은 모두가 인정하는 환상의 친구다. 그러던 어느 봄, 최노인은 수의사에게 소가 올 해를 넘길 수 없을 거라는 선고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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