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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2016-07-11 | 조회수 : 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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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맞선 여행 | 외로움에 사무친 두 시골 노총각, 맞선보러 우즈벡 가다! | 신부감, 데불고 오겠심니더! | 떠나라! 찾을지니, 구하라! 얻을지니 | 내 생애 다시... 이런 날이 올까 싶습니다. | 이순간 촌스런 내 심장이 두근거립니다.서른여덟이 되도록 여자와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쑥맥 노총각 홍만택(정재영 분). "서방복 없는 년 자식복도 없다"는 어머니의 한숨 섞인 푸념을 들을 때마다 장가 못간 죄인이 된 심정이다. 만택의 죽마고우 희철(유준상 분)은 딴에는 여자 꽤나 다룬다고 생각하지만 막걸리에 취해 만택과 '18세 순이'를 불러 제끼는 건 마찬가지인 서러운 노총각. 이들은 마을에 시집온 우즈베키스탄 색시를 보고오신 할아버지의 권유로 우즈벡 맞선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