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센터소개

  • 미디어교육

  • 동영상강좌

  • 장비대여안내

  • 공간대여안내

  • 커뮤니티

영화상영관

함께하는 미디어 세상,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문화가 있는 수요일

진행중인 교육신청을 해주세요

하모니 2016-02-23 | 조회수 : 1,605
상영일시
2016-03-23(수)
상영시간
86분
상영장소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 2시 (무료 선착순 관람)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 <논픽션 다이어리>(2014), <두 개의 문>(2012), <고양이 춤>(2011) 등 개봉과 함께 극장가에서 반향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는 모두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2009년 첫선을 보인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주옥 같은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제작지원, 배급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다큐멘터리 저변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 DMZ국제다큐영화제 신진다큐멘터리 제작지원에 선정된 이일하 감독의 <울보 권투부>는 이듬해인 2014년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객들에게 공개된 작품이다. 즉 내로라하는 작품들을 소개해온 DMZ국제다큐영화제가 발견, 지원, 공개한 다큐멘터리인 셈이다.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가슴에 와 닿는 것이 많은 작품”(배우 조재현), “빼어난 역작”(고양시장 최성) 등 <울보 권투부>는 공개와 함께 뜨거운 호평과 함께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우 조재현은 “아이들이 울어도 너무 운다. 이겨도 울고, 져도 울고. 하지만 그렇게 우는 아이들이 무척 예쁘다. 그 눈물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라는 평과 함께 <울보 권투부> 관객과의 대화에 모더레이터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의 호평으로 주목받은 <울보 권투부>가 오는 10월 29일 정식 개봉한다. 열 여덟, 열 아홉 아이들이 꿈을 향해 매진하는 모습과, 권투라는 스포츠를 통해 일본에서 조선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차별’이란 장애물에 당당히 저항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담아낸 <울보 권투부>가 극장가에서도 호평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목록으로